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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진 기자]지난해 7월 오클랜드 소속으로 투구를 하고 있는 맹덴의 모습. /AFPBBNews=뉴스1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 유력 후보로 다니엘 맹덴(27)을 낙점했다. 이제 몸 상태에 대한 확인만 남았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만큼은 ‘에이스’ 애런 브룩스(30·KIA) 이상이라는 평가다.

조계현(56) KIA 단장은 22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맹덴이 새 외국인 투수 유력 후보다. FA(프리에이전트) 신분이라 이적료가 발생하지도 않는 것도 이점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최대한 안전하게 가야 한다. 몸 상태에 대한 부분과 인성 등 여러 부분을 크로스 체크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맹덴은 꽤 준수한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갖고 있다. 통산 60경기(48선발)에 나서 17승 20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오클랜드에서 꾸준히 선발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4.05로 나쁘지 않았다. 올 시즌 KIA의 에이스였던 브룩스(47경기 평균자책점 6.49)보다 훨씬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험을 갖고 있다.

맷 윌리엄스(55) KIA 감독과도 오클랜드에서 함께 했던 인연이 있다. 맹덴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오클랜드에서 뛰었고 윌리엄스 감독 역시 2018년과 2019년 오클랜드에서 3루 코치를 맡았다. 브룩스도 2018년과 2019년까지 있었기에 합류할 경우 적응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부상 경력이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아 출발이 조금 늦었고 지난 8월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때문에 2020시즌 메이저리그 4경기 등판에 그쳐 오클랜드와 결별했다. 자유의 몸이 된 것이다.

KIA도 이에 대한 부분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 조계현 단장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알고 있다. 나도 수술을 해봤는데 큰 이상이 없다. 다만 데이터 상으로 이번 시즌 구속이 조금 줄어 이 부분을 살피고 있는 단계다. 확인만 된다면 바로 오퍼를 한 뒤 계약 절차를 차례대로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연휴가 끼여 있기에 조금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최대의 명절이다. 때문에 업무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조계현 단장은 “우리 입장에서는 올해가 가기 전에 마무리 짓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2019시즌 맹덴의 모습. /AFPBBNews=뉴스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게 유쾌한 메시지를 전했다.

2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보 왜 마스크 안 쓰고 시상식간거야…..ㅜ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9일 열린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나눠준 얼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소유진은 얼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남편에게 재치 넘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소유진은 백종원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장모인 배우 김예령과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김예령이 딸 김수현, 사위 윤석민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예령은 나이가 55세인 것을 밝히며 동안 미모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집과 가족들이 공개됐고, 딸 배우 출신 김수현과 사위 윤석민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김예령은 “돌싱인데, 사위도 있고 하니까 (연애에 대한) 생각을 안 해봤다”라고 밝혔고, 영상 속에서 윤석민은 “저 같은 남자는 안 좋아하냐”라며 다정한 사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김예령은 “석민이 같은 남자 좋아한다.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누가 생긴다면 절 소개해 달라. 제가 사람 잘 본다”라고 했지만, 김수현은 “엄마가 고른 사람 빼고 괜찮다”라고 밝혔다.

방송 이후 김예령과 윤석민이 꾸준히 화제가 된 가운데, 23일 윤석민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방송이 끝나고 나서 장모님과 따로 연락을 나누지는 못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유난히 편안한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어휴, 저는 제 모습을 제가 못 보겠더라. 부끄러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장모님이 행복하시면 좋고, 앞으로도 재밌게 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윤석민이 골프선수로 전향 예정이라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윤석민은 “자격증을 따야 프로선수가 되는 것이지 않나”라고 다시 한 번 웃으면서 “골프를 좋아해서, 취미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O리그 통산 398경기에서 77승75패 8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던 윤석민은 지난해 은퇴 후 현재 휴식을 취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윤석민은 “당분간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일부러 방송 활동을 계속 하려는 것은 아니고, ‘아내의 맛’처럼 섭외가 들어오는 방송들이 재밌어서,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고진영 [AFP=연합뉴스]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해 4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상금왕에 오른 고진영(25)이 영국 BBC의 2020년 골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BBC는 22일 ‘올해 골프가 우리를 웃게 해준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올 한해 전 세계 골프계에서 벌어진 10대 주요 뉴스를 추려 발표했다.하나파워볼

이 매체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디오픈, 라이더컵이 취소되고 에비앙 챔피언십이나 시니어 대회 들도 열리지 못했다”며 “많은 골프 전설들도 세상을 떠난 한 해였다”고 2020년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골프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다시 열리기 시작한 이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면이 있다”며 10가지 주요 뉴스를 선정했다.

BBC는 특별히 순위를 매기지는 않았으나 ‘고진영의 KO승'(Knockout finish for Ko)을 8번째 소식으로 전했다.

BBC는 “고진영이 올해 4개 대회에만 출전하고도 마지막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고 소개하며 “고진영은 올해 US오픈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위 자리는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조피아 포포프(독일)의 AIG 여자오픈 우승, 더스틴 존슨(미국)의 마스터스 우승, ‘비거리 혁명’을 이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US오픈 제패 등을 올해 전 세계 골프계의 주요 뉴스로 지목했다.

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의 유러피언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챔피언 등극,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이상 미국) 등 젊은 선수들의 약진, 조지아 홀과 멜 리드, 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 등 영국 선수들의 미국프로골프(PGA) 및 LPGA 투어 대회 우승,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에 여자대회를 개최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BBC가 주목한 올해 골프 주요 소식이었다.

[取중眞담] 유족들이 되살린 ‘법관 탄핵’ 불씨, 국회가 살려낼까

[取중眞담]은 <오마이뉴스> 상근기자들이 취재과정에서 겪은 후일담이나 비화, 에피소드 등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돌아가면서 쓰는 코너입니다. <편집자말>

[박소희 기자]

한 시간 넘게 서 있는 가토 전 지국장이 피고인석에 앉을 수 없냐고 묻자 이 부장판사는 단호하게 “안 된다”고 잘랐다. 그는 “나이가 많거나 장애가 있거나 몸이 불편한 게 아니라면 서서 선고를 듣는 것이 맞다”고 했다. …(중략)… 이 부장판사는 그에게 “이 사건을 계기로 언론의 자유가 무제한적이지 않음을 분명히 인식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2015년 12월 17일 출고한 기사 <‘박근혜 대통령’과 ‘박근혜씨’는 달랐다> 중 일부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는 가토 다쓰야 전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측근 정윤회씨를 만났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그의 기사가 ‘박근혜씨’의 명예는 훼손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아니라는 이유였다.

▲ 중앙지법 들어서는 가토 다쓰야 2015년 3월,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産經)신문 서울지국장 공판 참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는 모습.
ⓒ 연합뉴스

당시 법원의 풍경은 기이했다. 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불편함을 호소하는데도 착석을 허용하지 않았다. 판결 이유를 말할 때는 법리를 설명하면서도 보도 자체가 허위인 점을 강조하고, 정윤회씨 실명 거론을 “경솔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피고인 시각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 많을 것”이란 말도 했다. 재판장은 피고인을 다그치고 있었다.파워볼사이트

법원 스스로 망친 ‘재판의 독립’…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

2018년에야 그 까닭을 알 수 있었다. 법원행정처가 공개한 ‘사법농단’ 문건 등에 따르면, 임성근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는 이동근 부장판사에게 판결에 ‘해당 보도가 허위’라는 내용을 담으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이 일이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봤다. 법원 판단은 달랐다.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이지만 “형사책임을 지게 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에 어긋난다”고 했다(관련 기사 : “위헌이지만 무죄” 후배 법관에 90도 숙인 선배 ‘피고인’ 법관).

‘법관은 존중되어야 하고, 사법부는 독립되어야 한다.’ 이 말은 법관이, 사법부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그런데 판사가 헌법을 어겼는데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는 했다. 하지만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이 제대로 징계를 받았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법관 5명이 낸 징계 취소소송조차도 2년이 다 되도록 결론이 없다. 임성근 판사와 또 다른 사법농단 연루자, 이민걸 판사의 재연임 포기 소식만 들렸을 뿐이다.

얼마 전 한 법조인 출신 민주당 의원은 “법원이 더 문제”라고 했다. 그는 “사법권 독립이라는 이유만으로 누구도 비판하지 않고, 비판하면 김명수 대법원장은 ‘판사의 독립성’ 얘기를 한다”며 “만리장성 안에 들어가 있다”고 빗댔다. 이어 “법원개혁은 할 일이 쌓여 있는데 하나도 못 건드리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더 건드리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사실 국회는 이미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다. 2018년 ‘반짝’ 주목을 받았던 법원개혁은 검찰개혁에 묻히고, 시간에 지워졌다. 그 사이 여권은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했다. ‘숫자의 어려움’ 탓에 복잡한 셈법을 궁리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21대 국회 출범 반년이 넘도록 법원개혁 이야기는 없다. 헌법을 어긴 판사들에게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보다 못한 세월호 유족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국회 분수대 앞에 선 ‘준형이 아빠’ 장훈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우리도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참사나 사건의 맨 마지막, 처벌의 종결은 판사가 한다”며 “판사의 결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기 때문에 법관 탄핵을 얘기한다”고 했다. 그는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를 대표해 “국회는 임성근·이동근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에 즉각 나서라”고 말했다.

판사 시절 사법농단을 고발한 이탄희 민주당 의원도 함께 해 “재판이 신성한 것이지, 판사의 신분 자체가 신성한 것은 아니다. 재판의 독립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법관 개개인이 신성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성근·이동근 판사는 재판의 독립을 망친 사람들로, 더 이상 헌법이 보호하는 판사라고 할 수 없다”며 “당연히 국회가 우리의 의무인 탄핵소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관 탄핵, 지금이 마지막 기회”인 이유

▲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대 앞에서 4.16가족협의회, 4.16가족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진실 규명을 방해한 사법농단 임성근·이동근 법관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 남소연

이탄희 의원은 같은 당 고영인·최혜영 의원,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함께 낸 회견문에서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이미 판사가 아니다. 다른 사법농단 연루 판사 상당수도 마찬가지다. 현직 판사 피고인 중에, 법원이 ‘사법농단은 위헌’이라고 명확히 선언한 것은 임성근 판사 1심 판결이 아직까지 유일하다.

하지만 임성근 판사도 2개월 뒤면 형사처벌과 징계 어느 것도 확정되지 않은 채 법복을 벗는다.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임종헌 전 차장처럼 변호사로 법조계에 남는 데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동행복권파워볼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되고, 판사들이 줄줄이 수사를 받고, 재판과 사법행정의 의미를 되물었던 사건은 그렇게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끝나버리는 것일까. 국회는 “사법농단의 역사적 과오를 바로잡을 기회(회견문)”를 스스로 저버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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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Author: nature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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