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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입영 공군병 경쟁률 7.1대 1 기록..5년 새 최고치
타군 모집병도 지원자 ↑..병무청 “사회적 분위기 반영”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한때 미달 사태까지 벌어졌던 공군 모집병 선발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2021년 3월 입영 모집에 1만1000명 넘게 지원하면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지원자가 몰리는 모습은 육군, 해군, 해병 등 다른 모집병 선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내년에도 학업과 취업 등에 제약이 생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안으로 군 입대를 선택한 청년들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 내년 3월 입영 일반기술·전문기술병 분야에 총 1545명 선발에 1만1037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7.1대 1을 기록했다.

매월 모집하는 공군병 선발에 7배수가 넘는 지원자가 몰린 것은 201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입영 대상자에게 인기 많은 직종인 일반과 차량운전은 각각 8.2대 1과 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년 1월과 2월 입영하는 공군병 모집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리긴 마찬가지였다. 각각 3.4대 1과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예년보다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와 올해 1월 입영의 경우 지원자가 모두 선발인원의 2배수를 넘지 못했다.

군 훈련소에 입영하는 일부터 경쟁이 되자 최근 지원자들 사이에선 모집분야에 따른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공군병 모집직종은 Δ일반 Δ차량운전 Δ기계 Δ차량정비 Δ통신전기정비 등으로 나뉘는데, 분야별로 합격 ‘커트라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공, 자격증, 봉사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차 서류전형을 합격하고 나면 2차 전형으로 화상면접이 기다리고 있다.

치열한 입영 경쟁은 공군만의 문제는 아니다. 내년 초 입영하는 육군, 해군, 해병 모집병에도 예년보다 많은 지원서가 제출됐다. 일례로 2021년 2월 입영하는 해군병(일반기술·전문기술) 경쟁률은 2.1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경쟁률보다 40% 상승했고, 3월 입영 해병대 일반병은 선발인원의 5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2019년 이후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 2월 경남 진해 해군사령부에서 입영 전 체온을 측정하고 있는 664기 해군 입영대상자들. 2020.2.17/뉴스1
지난 2월 경남 진해 해군사령부에서 입영 전 체온을 측정하고 있는 664기 해군 입영대상자들. 2020.2.17/뉴스1

통상 육·해·공군 및 해병대 모집병 선발은 제대 후 대학교에 바로 복학할 수 있는 1~4월에 지원자가 몰리는 편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입영 경쟁률 상승은 코로나19 재확산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내년에도 정상적인 학업·취업활동이 어려워 보이자 캠퍼스 생활 대신 군 입대를 선택한 청년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입대를 앞둔 대학생 이모씨(20)는 “내년에도 비대면으로 사이버강의를 듣고, 어디를 마음 편히 놀러 가지도 못한다고 생각하니 시간 낭비인 것 같다”며 “차라리 빨리 군 문제를 해결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국도 최근 군 입대 지원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율이 상승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코로나19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돼 빨리 입영하자는 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학교수업을 비롯한 모든 학사일정이 비대면으로 전환된 점, 경제위축으로 인한 젊은층의 아르바이트 감소 부분 등이 반영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wonjun44@news1.kr

'맛있는 녀석들' 방송화면
‘맛있는 녀석들’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유민상이 이색 출연료 협상을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경상북도 상주의 시청자 추천 맛집을 찾아 먹방을 즐기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파워볼

이날 ‘맛있는 녀석들’은 초창기 시절 함께 찍은 광고에 대해 이야기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하지만 당시 같이 촬영을 하지 못했던 김준현은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유민상이 “네 출연료가 비싸서 그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김민경은 “유민상이 나보다 출연료가 더 비싸다”라며 갑작스런 폭로에 들어갔고, 문세윤도 “출연료를 낮춰야 한다”라고 장난스레 충고해 유민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민상은 “제안이 들어오지 않아 가격 협상을 할 수가 없다”라며 웃픈 현실을 토로했으나 김민경은 다시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출연료를 낮춰라. 그럼 광고가 들어올 수도 있다”라며 페이 공개 협상을 제안했다.

이에 유민상은 “보통 연예인들은 출연료가 어떻게 되냐”라고 말하며 인터넷 검색으로 자신의 몸값을 책정해 또 한 번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한다./pps2014@osen.co.kr

20일 중국리그와 KB 바둑리그에서 나란히 패배
최대 4승 추가하면 이창호의 역대 최고 승률은 경신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도무지 질 것 같지 않던 신진서 9단이 하루에 2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20일 열린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대국에서 잇따라 패했다.

더블헤더를 모두 패한 신진서는 올해 성적이 72승 10패를 기록, 연간 승률이 87.8%로 떨어졌다.

중국 쑤보얼 항저우 팀의 주장인 신진서는 이날 낮 열린 갑조리그 플레이오프 준결승 1차전에서 장시의 쉬자양 8단에게 불계패했다.

신진서는 그동안 쉬자양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뼈아픈 1패를 당한 것이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시간여 휴식을 취한 뒤 저녁 KB바둑리그 4라운드에 출전한 신진서는 박정환에게도 216수 만에 불계패했다.

박정환은 이달 초 끝난 ‘남해 슈퍼매치’에서 신진서에게 7전 전패를 당하는 등 최근 12연패의 수모를 겪다가 힘겹게 연패의 사슬을 끊은 것이다.

박정환도 KB바둑리그에 앞서 이날 낮 중국 플레이오프에 출전했으나 신진서와 달리 2연승을 거뒀다.

반면 신진서는 하루에 2연패를 당하면서 올 시즌 기대를 모았던 연간 승률 90% 달성이 무산됐다.

올해 KB바둑리그와 중국리그에서 최대 4경기를 남긴 신진서는 전승을 거둬도 승률 88.4%에 그친다.

신진서는 일요일 대국 전만 해도 72승 8패로 승률 90%를 기록 중이었다.

그동안 한국 프로바둑에서 연간 승률 90%를 돌파한 기사는 없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역대 연간 최고 승률은 1988년 이창호 9단이 수립한 88.2%(75승 10패)이다.

신진서는 32년 만에 이창호의 역대 최고 승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최초로 승률 90%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될 만큼 물오른 기량을 보였다.

올 초 LG배와 용성전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세계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신진서는 지난해까지 한국 바둑의 일인자였던 박정환 9단을 상대로 12연승을 달리는 등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했다.

지난 2일 ‘남해 슈퍼매치’를 마친 시점에서 신진서의 성적은 65승 7패로 승률 90.28%를 찍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후 중국 갑조리그에서 많은 대국을 펼친 신진서는 9일 양딩신 9단에게 아쉽게 패하기도 했으나 13일 중국랭킹 1위 커제에게 불계승하는 등 7승 1패를 기록하며 승률 9할을 회복했다.

그러나 20일 중국과 한국에서 연패를 당하면서 연간 승률 90%는 완전히 물 건너갔다.

이제 남은 관심은 신진서가 이창호가 보유 중인 최고 승률을 경신할지 여부다.

올해 신진서의 남은 대국은 KB바둑리그 1판과 중국리그에서 최대 3판이다.

신진서의 중국리그 소속팀 쑤보얼 항저우가 21일 열리는 장시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패하면 신진서의 올해 승률은 최고 88.1%에 그친다.파워볼게임

하지만 쑤보얼 항저우가 만약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한다면 2판을 더 둘 수 있는 신진서는 최고 승률 88.4%까지 가능해 이창호의 벽을 넘게 된다.

shoeles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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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철인왕후’ 시청률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4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10.447%를 기록했다.

3회 시청률 9.022%를 뛰어넘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철인왕후’는 원작 작가의 혐한 논란, 역사왜곡 논란 등에 휩싸였으나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tvN 제공)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에 새로 합류한 조니 워싱턴(36) 타격코치는 흥미로운 지도자 경력을 갖춘 인물이다.

만 26세의 나이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워싱턴 코치는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타격코치를 맡으며 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 작 피더슨 등 현재 메이저리그 무대를 주름 잡는 스타 선수들의 성장을 도왔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자리를 옮긴 워싱턴 코치는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 합류, 2017년 1루 주루코치를 담당하고 2018년 보조 타격코치를 맡은데 이어 2019년에는 메인 타격코치로 승승장구했다.

그리고 불과 1년 전에 있었던 일. 바로 워싱턴 코치가 LA 에인절스 감독 후보 중 1명이었다는 것이다.

에인절스는 2019시즌 72승 9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치며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의 후임을 물색했다.

워싱턴 코치는 에인절스의 감독 후보 중 1명이었다. 감독 면접을 진행할 정도로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미국 언론에서는 “에인절스가 워싱턴 코치와 감독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에인절스의 감독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인물들을 살펴보면 2016년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깨는데 앞장 선 조 매든 감독, 메이저리그 통산 1551승을 거둔 베테랑인 벅 쇼월터 감독,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존 패럴 감독 등이 있었으니 워싱턴 코치가 이들과 함께 감독 후보에 오른 자체만 봐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결국 에인절스는 매든 감독을 선임했고 올해 26승 34패로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만약 에인절스가 워싱턴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면 한화의 선택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위싱턴 감독은 1984년생으로 이성열과 동갑이지만 지도자 경력 만큼은 잔뼈가 굵다고 할 수 있다. 그는 한화와의 코치 면접을 통해 “타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루다. 강한 타구를 만드려는 의지와 최대한 인플레이 타구를 생산하려는 욕심이 있어야 하고 아웃이 되더라도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를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자신의 타격 지도관을 드러냈으며 “어린 선수들의 발전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선수를 믿어주고 끊임 없이 용기를 북돋아줘야 한다”라고 말해 확고한 육성관 또한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향후 한화 유망주 타자들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파워볼게임

Post Author: nature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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