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파워볼 엔트리파워볼 사다리게임 사이트 주소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회 한 타자가 친 타구가 좌익수 옆으로 구르는 안타가 됐다. 이 안타의 의미를 알고 있는 한화 선수들은 공을 3루 측의 SK 더그아웃에 넘겼다. ‘첫 안타 기념구’였다. 주인공은 SK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30)였다.

SK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입단한 화이트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1군 첫 안타를 신고했다. 2회 한화 선발 장시환을 상대로 방망이를 날카롭게 돌려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1군 4경기, 10번째 타석 만에 만든 신고식이었다. 기세를 탄 화이트는 3-0으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중앙 담장을 맞히는 대형 2루타로 멀티히트 및 KBO 첫 장타·타점도 신고했다.

사실 화이트는 입단 후 여러모로 불운한 점이 있었다. 자가격리 2주를 끝냈는데 막상 퓨처스리그(2군) 경기가 많이 없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서 실전 경험을 거의 쌓지 못한 화이트로서는 타격감을 올리는 데 애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1군 두 번째 경기였던 8월 25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투구에 오른손 검지를 맞아 부상으로 이탈했다. 적응에 아주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었던 보름을 또 날렸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쳐내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은 덜어낼 수 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과외 선생님’이 있었다. 타격감 저하에 KBO리그의 낯선 환경에 어려움을 겪던 화이트에게 조언을 건넨 선수는 바로 제이미 로맥(35)이었다.

화이트는 11일 경기 후 “특별히 개별적으로 공부했다기 보다는 팀에서 제공해 준 전력분석 자료를 봤다. 그러나 투수들은 직접 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인데 로맥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로맥은 대부분의 한국 투수들을 상대해 봤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토대로 각 투수마다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전력분석 자료도 도움이 되지만, 비슷한 경로를 거친 동료의 살아있는 조언은 그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된다. 둘 사이에는 언어 장벽이 없어 더 생생하게 와 닿을 수 있기도 하다. 물론 100% 로맥 덕이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언제든지 자신의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동료의 존재는 심리적으로 든든할 수밖에 없다. 화이트도 첫 안타 이후 이런 고마움을 잊지 않은 것이다.

이 과외가 더 아름다워보이는 이유는 사실 두 선수가 경쟁 관계이기 때문이다. 올해 여러 여건상 두 명의 외국인 타자 체제로 가고 있을 뿐, SK는 내년에 외국인 투수 둘을 선발한다는 게 내부 방침이고 실제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 로맥이든 화이트든 둘 중 하나는 계약을 하지 못하고, 어쩌면 둘 다 한국을 떠날 수도 있다.

검증된 로맥에게 우선권이 있는 것 같지만, 로맥 또한 재계약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올해 103경기에서 22개의 홈런을 쳤으나 타율이 0.276로 다소 저조하다. 베스팅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충족시키기는 어려워졌다. 그런 상황에서 ‘경쟁자’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한 로맥은 그간 자신이 보여줬던 따뜻한 동료애와 품격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고액 연봉자인 로맥 또한 올 시즌 성적에 책임감을 느끼고, 입단 후 별 도움이 안 되는 상태에서 팀의 패배를 자주 지켜봐야했던 화이트 또한 팀에 미안하기는 마찬가지다. 화이트 또한 11일 경기 후 “콜업되고 바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 드리는데 오래 걸려서 힘들었다. 이제라도 팀에 도움이 된 것 같고 일원이 된 기분이 들어서 기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 선수가 시너지 효과가 시즌 막판 SK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OSEN=지형준 기자] 한화 이용규(왼쪽)가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한화 이용규(왼쪽)가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아~아니야. 물어봐야죠.”

11일 대전 SK-한화전. 한화가 3-4로 뒤진 9회말 1사 1루 찬스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는 SK 투수 서진용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몸쪽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에 배트가 나가다 멈췄다. 

그 순간 구심을 맡은 오훈규 심판위원이 즉시 스윙 콜을 했다. 이에 탄식을 내뱉은 이용규가 오훈규 심판을 바라보며 3루심에게 체크 스윙 확인을 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TV 중계를 통해 “아~ 아니야. 물어봐야죠”라는 이용규의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TV 중계 리플레이상 이용규의 배트 끝이 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중계 카메라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문제는 오훈규 심판이 3루심에게 체크 스윙을 확인하지 않고 즉시 스윙을 판정한 것이다. 

이용규에 앞서 한화 노시환도 같은 상황이 나왔다. 6회말 1사 1,2루 찬스에 들어선 노시환은 문승원의 2구째 낮은 직구에 체크 스윙을 했다. 노스윙에 가까웠지만 오훈규 심판은 1루심에게 묻지도 않고 스윙을 선언했다. 

원칙적으로 체크 스윙에 대한 1차적 판단은 구심이 한다. 다만 구심이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우타자는 1루심이, 좌타자는 3루심이 최종 판정을 내린다. 배트 끝이 돌았는지를 조금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다. 

이용규와 노시환 모두 1루심이나 3루심 확인 없이 스윙 콜을 바로 내리기에는 애매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당한 한화로선 억울할 만했다. 

이용규는 지난 5월7일 문학 SK전을 마친 뒤 방송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심판들에게) 억하심정이 있는 건 아니다. (개막) 3경기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대부분 선수들이 볼 판정에 대해, 일관성에 대해 불만이 많다. 심판 분들께서 조금만 더 신중하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최대한 정중하게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 이후 심판 관련 발언을 삼가고 아쉬운 판정에도 감정 표출을 자제했던 이용규였다. 그런데 이날 체크 스윙에는 무척 아쉬워했다. 그도 그럴 게 1점차 승부, 공 하나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작은 실수를 줄이기 위한 확인 과정조차 없었다는 게 문제였다. 

공교롭게도 한화는 두 번의 체크 스윙 판정 이후 공격 흐름이 뚝 끊겼다. 노시환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찬스를 날렸고, 이용규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결국 3-4 석패를 당한 10위 한화는 9위 SK와의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탈꼴찌 희망도 더 멀어졌다. /waw@osen.co.kr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윤주만이 ‘앨리스’ 연쇄살인마로 등장한다.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9월 12일 “윤주만이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 SF 드라마. 윤주만은 ‘앨리스’ 12일 방송분에 첫 등장한다.

윤주만은 극 중 미래에서 온 연쇄살인마로 비밀스런 살인을 하는 주해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탁월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줬던 윤주만이 흥미로운 스토리와 탄탄한 출연진들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앨리스’ 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주만이 출연하는 ‘앨리스’ 6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이엘라이즈 제공)하나파워볼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어쿠스틱 밴드 청춘학개론의 조융(26)이 세상을 떠났다.조융은 지난 10일 경기 하남시 팔당댐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모조피플레코즈 김승남 대표는 “조융이 지난 10일 사고로 사망했다. 너무나 비통한 마음”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조융은 2014년 이시영과 청춘학개론을 결성해 ‘설레임’, ‘니 생각 중이야’, ‘스물’ 등 따뜻하고 달콤하면서도 편안한 음악으로 사랑받았다. 청춘학개론이 발표한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하며 전천후 싱어송라이터로 조금씩 주목받아왔다. 주니엘과 듀엣곡 ‘어느 별에서 왔니’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OST ‘어젠, 술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유 아 굿’, ‘초인가족 2017’ OST ‘우리 조금 이따가’ 등 다수의 드라마 삽입곡을 부르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솔로 가수 융으로도 활동했다. 2019년까지 ‘라스트 나잇’, ‘원더풀 드림’ 등을 발표하며 의욕있게 활동해 왔지만 올해 초 들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는 조융의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며 인디 가수들은 설 무대조차 사라졌고,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키워왔던 조융은 생계조차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

기사 이미지

결국 그는 음악 활동과 생계를 병행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얼마 전부터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해 왔다. 밤을 새면서 일을 하고 10일 오전에 오토바이를 몰고 귀가하다가 트럭과 부딪히는 추돌사고를 당했고,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고 했다.음악만 꿈꾸며 반짝였던 젊은 음악인 조융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너무도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김 대표는 생전에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조융은 음악을 열심히 하는 젊은 친구였다. 엄청나게 많은 팬들은 아니었지만 그의 음악을 들어주고 좋아하는 팬들이 많았다. 가는 길에 (조)융이 외롭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그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속내를 토로했다.파워볼게임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2일 발인이다. 서울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가족 사칭 메신저 사기 주의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엄마, 나 ○○인데 휴대전화가 고장이 나서 수리 맡겼어. 부탁할 것이 있어 지금 PC로 문자 보내고 있어.”

A씨가 받은 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문자
A씨가 받은 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문자

A(53·제주시 아라동)씨는 최근 딸을 사칭한 이 문자 하나에 깜빡 속았다.

메신저 피싱 사기꾼은 급한 일이 있어 당장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A씨에게 상품권 구매를 대신 부탁했다.

A씨는 “딸이 얼마나 급하면 휴대전화도 고장이 났는데 이런 부탁을 할까 싶어 요구하는 대로 편의점에 가서 15만원짜리 구글 기프트카드 4장을 사서 카드 뒷장에 일련번호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줬다”고 말했다.

중년 여성이 60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결제하려고 하자 편의점 직원이 “메신저 피싱 사기가 아니냐”며 묻기도 했지만, A씨는 전부터 딸 휴대전화가 파손돼 있어 수리가 필요했고, 말투도 평소 딸과 똑같아 의심하지 않았다.

사기꾼은 다음날도 또다시 딸을 사칭, “외국인을 상대로 기프트카드를 대리 구매해주고 수수료를 벌고 있는데 휴대전화가 여전히 수리 중”이라며 “수고비까지 챙겨줄 테니 이번까지만 부탁한다”며 연락해왔다.

하지만 이미 전날 밤 귀가한 딸과 대화하다 사기당한 것을 알아채고 바로 경찰에 신고한 A씨는 더이상 사기꾼의 문자에 대답하지 않았지만 사기꾼은 A씨에게 “엄마(A씨) 답장 좀 보내 달라”며 뻔뻔하게 몇 차례나 더 문자를 더 보내왔다.

A씨가 받은 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문자
A씨가 받은 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문자

기존 메신저 피싱 수법이 가족을 사칭해 현금 송금을 요구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이처럼 상품권 일련번호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상품권 일련번호는 인터넷을 통해 현금화하기 쉬운 데다 계좌번호나 실명 정보가 불필요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도 쉽다는 것이 이유다.

또 계좌로 현금을 송금할 경우 은행에서 이상 거래를 인지해 지급을 중지할 수 있지만, 상품권의 경우 사용 여부 확인만 가능한 정도다.

실제 구글 기프트카드 피해 접수센터는 카드 사용 여부만 확인해 줄 뿐 피해자가 ‘피싱 사기를 당했으니 해당 기프트카드에 대해 정지 또는 환불을 해 달라’고 요청해도 받아주지 않는다.파워볼

또 계좌 이체를 통한 피싱 사기 피해를 보면 금융감독원에 신고와 더불어 피해구제신청을 할 수 있지만, 상품권 거래는 금융 거래에 해당하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찰 관계자는 “액정 파손이나 공인인증서 오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어 PC로 카카오톡이나 문자를 보낸다고 접근해도 실제 해당 인물이 맞는지 통화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하므로,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해 보안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지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 금액은 2016년 304건에 24억9천300만원, 2017년 378건 34억3400만원, 2018년 505건 55억2천600만원, 지난해 565건·95억원 등 매년 피해가 늘고 있다.

Post Author: nature737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